100세 시대를 맞고 있는 신 인류 100세까지 어떻게 건강하게 살 것인가 장수의 패러 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잊고 삶을 즐기는 세계 슈퍼 장수인 등 100세 청년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전 세계의 슈퍼 100세인들
요즘 타이완을 떠들썩하게 만든 책이 있다고 해서 먼저 도서 박람회를 찾았는데요.
103 세 장수 노인의 건강 비법을 담은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 타이완의 슈퍼 103세 최이지에 천 할아버지입니다.
할아버지는 매일 180번씩 윗몸일으키기를 하신답니다.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동작들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103 세의 연세에도 아픈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는 것입니다.
103세 슈퍼 노인 최이지에천 할아버지의 건강비법 에는 특별한 간식도 포함되는데요.
깨과자와 멸치 견과류를 항상 챙겨 드신다고 합니다.
딱딱한 견과류를 즐겨 드시는 103세 어르신 여기서 우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할아버지의 치아 건강은 괜찮으실까 하는 겁니다.
자랑스럽게 보유한 트로피는 2만 명 이상이 참가한 건치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고 받으신 것입니다.
그것도 80이 넘어서 말이죠. 오복 중의 하나라는 치아 할아버지 관리를 정말 잘하셨네요.
놀라운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이지에천 할아버지는 돋보기 없이 신문을 줄줄 읽을 정도로 실력도 좋으십니다.
103 세에도 체력은 물론 건강한 시력까지 유지하고 있는 할아버지 그 비법이 뭘까요?
영양이 안 좋아도 건강하지 않고 수면이 부족하면 안 됩니다. 운동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살려면 움직여야 하고 움직이면 살 수 있어요.
전라남도 구례 에도 건강한 슈퍼 장수인 이 계십니다.
장작패기에 여념이 없는 김복성 어르신. 할아버지가 도끼질을 할 때마다 장작이 쩍쩍 달라집니다.
그 도끼 무에는 얼마나 나가요?
한 5키로 나가지, 올해 연세 100세 맞으세요? 내년에 100세지.
100세에서 한 살 모자란 99세 김복성 할아버진 지금도 손수 장작을 패고 아궁이에 불을 때 실만큼 건강하십니다.
새로운 장작에 불꽃이 활발 살아나듯 할아버지 인생의 불꽃은 아직도 한창입니다.
며느리와 함께 밭으로 향하는 할아버지 지금도 손수 농사를 지으시는 데요.
오늘은 감자를 심기에 받을 메러 나오셨답니다.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고 나누어 먹는 꿀맛 같은 저녁식사 얼마 전 고양이가 할아버지 틀니를 물어 가 씹는 게 불편하실 만도 한데 그래도 밥 한 그릇을 비우실 만큼 식사를 잘하신답니다.
항상 이렇게 식사를 잘하세요?
네 삼시 세끼 잘 드시고요, 딱 적정량 드시면 조용히 또 운동하시고요.
병이 하나도 없대, 보건소에 가거나 어딜 가든지.
병원에서 와서 진찰하든지 하면 아무 관계없습니다. 좋습니다 하고 가라 하지 주사 한방 놔주지도 않아.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장수 인들 우린 그들을 슈퍼 100 세인이라 부릅니다.
모두가 꿈꾸는 100세 시대 신인류의 모습입니다.
2050 년이면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열립니다.
장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균수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건강수명 즉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를 생각해 볼 때가 된 것입니다.
인류는 200만 년 동안 100세 장수의 꿈을 간직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스 시대의 평균수명 36세 17세기의 유럽인들은 54세였습니다.
고려시대 귀족들은 약 40세 조선시대 임금들의 평균 수명도 47세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계 100세 이상 인구는 34 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2050년에는 32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백세 장수는 이제 더 이상 꿈도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든 사람들에겐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아픈 거요.
아프게 제일 두렵고요 오래 사는 거도 좋겠지만 그냥 죽는 날까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자식들을 때 재산은 못 물려줘도 재산보다는 내가 건강하면 애들이 돈이 안 들어가잖아요.
왜 애들이 직장에 나가더라도 고생을 뭐 우리 엄마 고생한다, 아프다 이런 말 안 하잖아요.
둘이 건강하게 손잡고 여행을 가고 이렇게 운동도 나오고 산책도 하고 그러면 좋은 것 같아요.
열심히 우리 열심히 삽시다.
우리 모두의 희망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한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요?
평균 수명을 증가했지만 그중 7년 정도의 시간은 질병으로 인해 와병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이곳에 100세 건강 장수 의 첫 번째 답을 알려줄 특별한 분이 계시다고 합니다.
탄탄한 근육 힘이 느껴지는 동작 몸에 와 얼굴만 봐서는 도저히 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는데요.
실제 나이가 어떻게 되셨길 애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걸까요?
건강한 몸매를 가진 76살의 어니스틴 셰퍼드씨 더욱 놀라운 것은 쉰여섯 살의 운동을 시작해서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로 기네스 기록까지 보유하게 되더라는 겁니다.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한다는 셰퍼드 시 그녀가 쉰이 넘은 나이에 운동을 시작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언니가 57 일하는 젊은 나이에 뇌동맥류로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혈관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거죠.
쉰 여섯 살에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서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셰퍼드 씨 듯이 그녀는 자신의 삶을 통해 운동도 건강관리도 늦은 때란 없다.
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 성모병원 순환기 내과 승기배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 몸은 206개의 뼈와 10만 km에 이르는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뼈를 만드는 세포의 힘이 떨어지면서 뼈가 약해지고 혈관의 탄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누구나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 문제는 혈관의 노화가 위험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름시름 앓다 돌아가시는 병의 원인에 가장 많은 것이 이게 치매, 뇌졸중, 또 심장질환으로 인해서 이제 활동을 거의 못하는 분들인데, 이러한 지금 심혈관 질환의 가장 이제 많은 원인이 혈관질환이죠. 결국은 혈관이 건강해야 건강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야 도시가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죠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체의 도로인 혈관이 건강해야 건강 장수 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쿠바는 세계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소문난 장소 국가답게 노인들의 거리공연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이 흥겹게 춤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한 달에 한번 국가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마량 하는 댄스파티 파티에 이름도 특이한데요.
다시 살자 프로젝트랍니다.
여기 눈에 띄는 할머니 한 분이 계시네요.
연세가 무려 106세 젊을 때 같지는 않겠지만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건강한 하루를 음악과 춤으로 시작하며 쿠바 인들은 열정적으로 노년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100세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쿠바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우린 쿠바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다는 사탕수수에서 그 실마리를 풀어 보기로 했습니다.
사탕수수는 쿠바의 상징과도 같은 식물이죠.
쿠바 농지의 약 4분의 1에서 재배되고 수출액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사탕수수입니다.
방금 자른 사탕수수를 껍질만 살짝 벗겨내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즉석에서 만들어집니다.
우리말해도 식약 동원 이란 말이 있죠 음식과 약이 그 뿌리가 같다는 뜻인데요.
쿠바에서도 사탕수수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사탕수수를 껍질째 그대로 짜내면 시원한 사탕수수 즙 이 나오는데요.
바로 여기에 쿠바에 100세 장수의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쿠바 국립 과학 연구소에서는 높은 혈관질환율을 줄이기 위해 사탕수수 껍질에서 특별한 성분을 찾아내는 데요.
바로 폴리코사놀 이란 물질입니다.
쿠바 의사들은 뇌졸중 환자들에게 폴리코사놀을 처방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혈관 건강 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혈관벽에 찌꺼기를 쌓아 혈관을 좁게 만들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을 높여서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겁니다.
쿠바는 한때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70%에 달했다고 합니다.
쿠바 정부는 90년대 초부터 폴리코사놀을 노인들에게 무료 또는 아주 저렴하게 제공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90년대 초를 기점으로 쿠바 국민들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한 겁니다.
쿠바 신경뇌과학연구소 하비에르 산체스 박사는 인간의 수명은 혈관계의 상태에 따라 정해진다고 합니다.
노년이 되면 사고나 암이 삶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 만약 사고나 암을 겪지 않는다면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건강한 혈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